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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교통공사 사장 김상범 전 서울시 부시장 내정...혁신 인사 전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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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사장 내정자 25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친 후 박원순 시장으로 부터 임명장받고 취임할 듯

서울교통공사 사장 김상범 전 서울시 부시장 내정...혁신 인사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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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] 서울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김상범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내정됐다.


김 사장 내정자는 최근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사장으로 내정했다.

김 사장 내정자는 오는 25일 서울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태호 전 사장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2대 사장에 임명돼 임기 3년을 시작하게 된다.


김 사장 내정자는 1957년 출생으로 숭문고,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, 24회 행정고시에 합격,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, 감사관·도시교통본부장·기획조정실장·서울연구원장을 역임했다.


이후 박원순 시장 취임과 함께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임명돼 박 시장의 서울시정 안착에 큰 역할을 하면서 신임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.

김 사장 내정자는 공직 생활 중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석사, 서울시립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재직중이었다.


김 사장 내정자는 전문성과 인품을 갖춘 보기 드문 고위공직자 출신임은 물론 뚜렷한 소신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.


이에 따라 김 사장이 취임할 경우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혁신 작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.


특히 그동안 문제가 제기됐던 내진 설계 문제 등 기술분야 대한 대대적인 혁신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.




박종일 기자 dream@asia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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